처음

2011. 3. 20. 04:25그순간들


  염원하던 DSLR을 결국 샀다. 그냥 막연히 마음만 먹고 있던 일도 어떤 계기가, 그것도 마치 쓰나미처럼 휘몰아치니까 결국 지르게 되는구나. 3월 수입은 없는데 지출이 너무 심하다. 읔! 근데 아직 하나도 찍을 줄 몰라서 이것저것 막 눈에 들어오는대로 셔터만 누르고 있다. 너무 어려운데, 재밌네. 얼른 날이 더 풀려서 화창한 날 출사나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