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et book
2011. 7. 23. 03:33ㆍ그순간들
밤에 할 일이 없어서 갑자기 만든 티켓북. 공연, 전시, 독립영화 관련 티켓을 붙였다. 그 동안 그냥 종이봉투에 죄다 넣어놨는데, 쌓이다보니 이거 뭐 쓰레긴지 뭔지... 버리고 싶은 충동이 자꾸만 일어서(ㅋㅋ) 2011년도 것만이라도 정리했다. 원래 밤에 잠 안자고 충동적으로 자료 정리하는게 취미인지라. 공짜로 얻은 다이어리도 처치할겸. 겸사겸사. 여행사진이 곁들어진 것인데, 난 일기장으로 저런 것보다 무지노트를 좋아하는 편이라. 어쨌거나 이제 성실히 돈 쓰는 일만 남았다.
원래 표지도 맘에 안 들어서 잡지 한 장 찢어다 덮었다. 중학생 때 교과서 연예인 잡지로 싸던 추억이 방울방울*_* 표지에 손으로 ticket book 쓰려다 또 다시 노가다 돌ㅋ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