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 새, 새, 새~!!!
벌써 횟수로 다섯번째를 맞는! 스스로가 대견한 (잠시 눈물)
그 이름은 왠지 부끄러운() GOGI MAMDAERO AWARDS 고기 맘대로 어워즈!
하지만 줄이면 좀 괜찮은 GMA!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합니다 출바~알!
*올 한 해 제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 중
가장 좋았다! 라는 것들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당
선정기준은 무척 주관적이고 꼭 올해에 발매, 발표된 것들이
아닐 수도 있으며, 선정기준과 이유도 시덥잖을 수 있습니당
*넷북엔 포토샵 깔기가 힘겨워서 인터넷 편집사이트를
사용했더니 화질이나 뭐 여러가지 질이...맘에 안차네요 흑흑
심플(이라 쓰고 걍 대충이라 읽습니다)을 모토로! 궈궈
지산을 다녀오고 나서 밴드음악에 관심이 많아졌당
그리고 어쩌다 저쩌다 (당연한건지도?) 언니네 이발관 음악도
열심히 듣던 중! 이렇게 산문집까지~ 거기다 노란색 표지에 그 질감!
제목 <보통의 존재> 그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표지디자인까지!
공감 가는 내용이나, 미처 깨닫지 못하던 부분을
건드리는 글도 많았다. 거기다 내가 책을 산 후긴 하지만^_^;
아끼는 동생이 선물로도 줘서 양 손에 한 권씩! 으익!ㅋ_ㅋ
그 외에 김동인 단편선을 다시 보니... 역시 고전이
(이라기 보단 요 시기??) 짱이라능!^_b
또 <에쿠우스>도!!
제이의 이번 앨범은 이미 전에 올린 글에서 말했듯,
너무 좋았다!!! 제이의 음색이 이리도 매력적인지 몰랐음 ㅠ_ㅠ!
그 외엔 밴드 아침, 국카스텐, 십센치, 정엽, 언니네 이발관 등을
즐겨 들었습니당 ㅋㅋ 참 연초엔 정엽 노래 주구장창 들었는데...
정엽이 이미 정말 HOTGUY가 되어 버려서 ... ㅋ_ㅋ
왠지 좋아하던 사람이 막 뜨면 식는 나란 여자 근성 없는 여자ㅋㅋ
여튼, 요즘엔 좋아하는 노래 스타일이 바뀌었Ne-yo!ㅋ
아, 동레알, 나의 사랑 너의 사랑 태양도 올해 앨범을 냈지... 그랬지...
'I need a girl' 물론 좋았습니다^_^;0 역시 태양은 흑필충만댄서라능!ㅋ_
올해는 영화도 나름 많이 봤고! 좋은 영화도 많았고!
근데 마음에 남는 영화는... 점점 잔인하고 리얼한 영상에
집중되고 있는 것 같아 가슴이 퍽 to the퍽
여튼, 이창동 감독의 <시>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thㅐ록thㅐ록ㅋ
미자할머니, 너무 귀엽고 고우셔요!
그 외에 애니메이션 <판스타스틱 Mr.폭스>와 <인셉션> 등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
KBS 드라마 <파트너>!!!!!!!!!!!!!!!!!!!!!!!!!!!!!!11
무려 2009년 드라마지만ㅋㅋ 전 이걸 2010년 초 겨울방학에
봤기 때문에^_^ (거의 매년 드라마 선정이 이런 기준...나란여자)
이건 진짜 올 초에 보면서 이건 올해 GMA에 선정할테닷!!!
라고 1년간 벼르고 있었으므로^_^;ㅐ
시즌제가 도입되길 무척이나 바랬건만...
이변은 군대 가버렸고.....................흐규
전 저도 모르는 김현주빠였기때무네^_^;?
의식적으론 이동욱빠였고^_^1? 안성맞춤이넼ㅋ
김현주는 이런 이미지가 너무 잘 어울리는듯 ㅠㅠ
아주 꽉 오밀조밀 짜인 드라마는 아닐지라도
우리나라 일반적인 드라마 복수! 복수! 복수할테얏!!
하고 눈알 부라리는 여자들이 안나오고ㅋ_ㅋ
그리고 사건해결이 넘 궁금해!!!서 계속 보게 만드는
은근 매니아 있는 드라만데... 참~ 재밌는 드라만데~
아 이걸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그 외엔 <성균관 스캔들>, MBC <파스타>와 <섹스앤더시티> 가 있습니당ㅋㅋ
(유럽가서 <섹스앤더시티> 주구장창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 캐리가 내 친구인 줄 아랏다능^_^;
OH OH
웹툰
OH OH
잉여에게 웹툰은 없어선 안된다능!
만화방도 멀다능! 거기다 점점 망해가고 있다능!
출판 만화는 이제 뭐가 나오는지도 모르는
나이가 되어버린 지금...(중고딩땐 매일 만화방 출ㅋ석ㅋ)
웹툰도 재밌고,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고, 하이퀄리티의
정말 좋은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ㅋ
여튼 올해는 DAUM 웹툰, 난다의 <어쿠스틱 라이프>!!!
아기자기 깨알돋는 내용!!!
일단, 위의 대사처럼 역시 이 만화도...
"너의 무기는 귀여움이에요."
저 토실토실 뭉게뭉게 몽글몽글한 그림체와 색감!
그 외에 강풀의 <당신의 모든 순간>
NAVER의 여러 웹툰을 즐겨보고 있습니당ㅋ_ㅋ
(요 근래, <치즈인더트랩>을 보기 시작했는데 으익 재미져!!)
고수... 왠지 어딘가에 가려(ㅋㅋㅋ)
(포풍미모)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나만 그렇게 느끼고 있na...)
여튼 <초능력자>에서 보여준 순수청년(바...밬카스 돋네ㅋ)을
넘어선 무공해청년!!! 으익 거지옷을 입혀놔도 비, 빛난다 ㅠ_ㅠ
왠지 말도 안돼는 초능력도 안 먹히는 설정이
미, 믿음이 간다능!!ㅋㅋ
여튼 아 진짜 잘생겼다 ㅠ_ㅠ
(하지만 신은 공평도 하시지...흑 조금만 키가 컷다면!! 으익)
그러나 강동원(무려 변덕심한 나의 변함없는 LOVERㅋ_ㅋ)에
전혀 가리거나 꿀리지 않았드아!!
가수부문, 밴드로 사알짝 수정!
올해는 지산, 갭 콘서트 덕분에 밴드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한 해 였는데~
아침은 음악도 좋고 (특히 연주곡이나, 반주 부분이 좋음)
보컬의 입담도 아주 재미짐 ㅋ_ㅋ (뭔가 고길동 닮은 느낌조차...!ㅋ)
노래 가사도 독특하고! 거기다 처음 본 공연에서
기타 피크를 줍는 그 순간부터!!! ㅋ_ㅋ
그 외엔 국카스텐(역시 노래가 아주 철학돋고 인상적임),
아트 오브 파티스(는 왠지 단순히 김바다씨 떄문에...
흑 불혹에 그렇게 매력적이라니!!반칙이야!!) 등등
뼈그맨! 세윤신! 무슨 말이 필요하랴!
GQ 화보에서 저런 포즈를 취할 이 누가 있단 말인가!
이미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었고,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최고 뮤직비디오상도
탔다고 하니! 뭐 긴 말은 PASS
짙고 극적인 메이크업, 연출, 연기, 이성재!!!(의 수트!!)
올해 텐아시아 없었으면 어떻게 지냈을까...싶을 정도로
텐아시아에 엄청 의존하면서(!!!!) 살았습니닼ㅋㅋㅋㅋㅋ
아 깨알같은 텐아시아 코멘트들, 기사들, 아주 빵빵 터지는ㅋ_ㅋ
특히나 왠지 덕심이 느껴지는 기자들의 기사들이....
가슴을 떨리게 만든다능ㅋㅋㅋㅋㅋㅋㅋ
비, 비틀즈 코드!!! 아아아아아아ㅏㅏㅏ
왠지 양 팔뚝을 먼저 벅벅 긁어줘야할 것만 같은^_;;
알고보니 황금어장 작가가 여기 작가라던가...
라스 냄새 풀풀 풍기는 좀 더 덕심 돋고
좀 더 매니악한ㅋ_ㅋ 그야말로 억지쓰는 프로그램!!!ㅋㅋ
슈스케를 만드는 동시에 비틀즈코드를 만들어내는
엠넷의 의중을 도저히 알수가업ㅋ엉ㅋ
여튼, 아직 폐지가 안되었다능!! 꼐이!!
난 영원한 세윤신과 라익이아버지의 종입니다 T_T!
그 외에 언제나 매년 응원합니다! <라스>, <무도>, <유스케>, <도수코>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신비란....!)
더불어 여러 예능인(정봉원씨?)을 발굴해낸 <놀러와>라든가..?ㅋ_ㅋ
상품ㅋ 올해의 상품은 단연코 스★포★츠★타★올
이거 없이 유럽여행 어찌 갔을까... HA 눈 앞이 깜ㅋ깜ㅋ
놀라운 감촉과 신세계를 구경시켜준 흡수력!ㅋ_ㅋ
그 이름도 두려운 "악마의 잼 JAM OF THE DEVIL"!!!!!!
누뗄라를 치면 연관검색어 악마의 잼이 뜨는!!!!!!!!!!!1
이미_넌_중독_되었다.jpg
전 유럽 가서 처음 만난 잼인데
...유럽에서 그 많은 걸 쳐묵쳐묵 했어도
신주단지 모시듯 가져온 것은 누뗄라 대용량 뿐...()
★넌 최고의 기념품★
이젠 과자, 빵, 기타등등은 누뗄라를 찍어먹기 위한 소도구일뿐...
백지영이 OST 수입으로 20억원을 벌었다 한들
내 마음을 울린것은 빌리였다능!!!!!!
강렬한 브리티쉬 악센트가 내겐 ELECTRICITY ☆_☆
하지만 OST CD는 한국에 와서 산 나란 여자...
이제 한국 빌리도 만나러 갑니다 흐엉엉어어엉
CF는 정말 올해는 별로 기억에 남고,
가슴에 남는 것이 별루 없었던 것 같은??
역시 올해는 "한 뚝배기 하실래예?"가 진ㅋ리ㅋ인듯ㅋㅋ
그 외엔 그냥 커피, TOP라던지(사실 이게 제일 인상적이지만,
배알 꼴려서ㅋㅋㅋㅋ 못뽑겠다!)
훈 to the 훈 형제의 딤채라던지,
조금은 컬쳐쇼크 소간지의 홍삼음료라던지....()
단연 달달, 아기자기, 깨소금 돋는 커플은 붕어X셰프! 붕셰커플!
뭔가 어정쩡한 커플네임조차 귀엽게만 보이는 이거슨...
<파스타>도 참 두 번 없을 드라마인듯 ㅠ_ㅠㅋ
흐흑흑흑흑 잘가요 내사랑 이젠 국가의 품으로
유년시절부터, 아 아니 기억나지 않는 그 순간부터(...)
이성이 존재했던 순간부터 좋아했던(...)
STILL MY NUMBER ONE!ㅋ_ㅋ
이제 출퇴근 열심히 하시길^_;;
올해의 순_간_
많은 갤러리와 많은 작품을 보았지만,
런던 내셔널갤러리에서 힘겹게 (미술관은 정말 체력전인둡ㅋㅋ)
마지막으로 반 고흐의 <해바라기>를 보았다.
아, 정말 그 순간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그림에서 튀어나올 듯한 그 생생함과 강렬함, 붓터치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한동안
정말 그림 앞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내가 이 그림을 실제로 내 두 눈으로 보고 있다니!!!
정말 감동의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