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 으르렁 : 잠시만요 야근한 누나 으르렁대고 가실께여

2013. 8. 1. 03:12뜨거운음악


야근한 보람이 있었다. 지하철 막차에서 눈을 뜨니 8월 1일 자정을 지나고 있었다. 




작사 서지음

작곡 신혁, DK, Jordan Kyle, John Major

안무 심재원, 황상훈


-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누군지 알고 싶네. 하지만 이 뮤직비디오는 전적으로 안무의 승리다. 정말... 에스엠은 나날이 진화하는구나. 진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유투브 보면서 침 흘릴 뻔 함^^;;;;;;; 하아... 존멋 존멋 존존멋 b 진짜 에스엠 안무 선생님 jonna 천재세요? 엑소에 카이와 레이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여 b 하지만 역시 최고는 세훈이의 긴 다리로 바닥 아무렇지 않게 훑을 때지! 허리 휠 때랑! 안무 연습 영상도 빨랑 풀어라ㅜㅜ 

아무튼, '늑대와 미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그루브가 충만한 곡인데다가, 안무까지 '늑대와 미녀'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럽다. 거기다 마지막에 앵글 전환하면서 동서남북(;;;)을 두루 활용하는 그 안무는... 화아... 블랙비트 선배님들 아직 살아있으시다...!


엑소가 오래 오래 활동했으면 좋겠네여. 나날이 발전해주세요! 그럼 누나는 또 야근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