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215~19 : KANSAI
2015. 1. 18. 21:56ㆍ그순간들
여전히 일본문화에도 큰 관심은 없고 (유적지도 관심 없ㅇ..)
그냥 2014년을 허무하게 보낸 기념으로??? 도망치듯???
또 갔다, 이번엔 진짜 간사이!
일본 도착하자마자 배고파서 공항에서 사 먹은
편의점 새우 마요네즈 삼각김밥
김이 우리나라랑 다른 질감으로 짜서 놀랐고 밥이 90%라 더 놀람
칵테일 새우 같은 거 한 2개 있었나...?
마요네즈도 저기 보이는 게 다였...
간사이 공항 ~ 킨테츠나라
도착하니 밤
게스트 하우스 너무 예쁘고 쾌적했음
역 근처 밥집들이 거의 다 닫아서 골목에
아무데나 문 연 선술집 같은 데 들어감
완전 지역민들만 가는 곳이었음
맨 오른쪽에 기모노 입은 할머니가 주인이고
무려 70년 된 가게라며...
술먹고 얘기하다 갑자기 작은 가라오케로 노래 하는 분위기ㅋㅋ
이런 곳이 처음이라 그냥 재밌게 구경하다가
나도 얼떨결에 소시의 gee를 부르고 턴을 종료☆
깨알같은 크리스마스 장식
게스트 하우스 곳곳
아기자기美
근데 나라 자체가 작은 시골 도시인지 (경주보다 작은 느낌...?)
거의 6~7시 넘은 시간인데도 불 켜진 곳이 없어서 당황;_;
게스트 하우스 찾아가는 길이 맞는지 계속 의심하며 골목을 걸었음
응?
숙소 돌아가는 길에
사슴을 만남
스게wwwww
사스가 사슴의 도시...!
차가 오건 말건, 남의 집 정원=내 먹이.jpg
게스트하우스 거실
코타츠 쨔응...*_*
한번도 쓰지 않은 게스트하우스 식기
역시 예뻐서 걍 찍음
작은 정원이 있는 아담한 게스트하우스였음
(나라는 게스트하우스 후기가 다한듯...)
기습!!!!!!!
본격적으로 진짜(?) 사슴을 보러 공원에 갔다가
주머니에 쑤셔 넣은 지도를 갈취당함
센베 급식소
괜히 아련하게 찍어 봄
단체로 소풍 온 일본 초딩들
일본사슴 주의하지 않으면 닝겐 때린다!
다행히 맞진 않았음
흔한 도로 경고.jpg
일본 왔다는 느낌의 감성샷 (faet.비)
1시간도 안 걸었는데 너무 지쳐서 아무데나 들어감
(심지어 공원 근처 음식점은 다 닫아서 나라역 시장까지 감...)
맛은... 홍대 아무데서나 먹어도 무방할 맛
하지만 하나에 1,200엔이나 함
나라 ~ 교토
카오산 교토 게스트하우스!
역시 쾌적하고 좋았음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교토
숙소 코앞에 있는 오코노미야끼집에 감
맛은 명동 아무데서나 먹어도 무방할 맛
스탠다드 시켰는데 왜 고기가 없죠? 왜죠?
하지만 이것은 에피타이저였기 때문에 그냥 참음
바람을 피해 골목으로
괜히 이런 감성샷도 빼뜨리지 않고 찍음
(그러다 길을 30여분 간 헤맴)
서양인들이 추천해준 스시집에 감
친절히 한국말 메뉴판도 있었음
모든 접시가 130엔...!
하앍
연어
참치
생선(..)
생선2(..)
캐매움
한치?
속에 고수를 숨기고 있는 녀석
입으로 들어가는 게 무슨 생선인지 더 이상 중요치 않았다...
그저 열심히 입으로 나르는 나만이 존재할 뿐
스시에 밥이 너무 많아서 소화도 시킬겸
나라에서 만난 서양인이 추천해준 로컬 바를 찾아감
너무 구석에 짱박힌 로컬 바여서 또 30분 간을 헤맴...ㅂㄷㅂㄷ
~러버덕으로 월드피스~
어찌나 로컬들만 찾는 곳인지...
밤 10시에 갔는데 12시가 다 되도록 손님이 단 한 명도 없었다
남의 나라 바에 가서 지인과 한국인 욕만 실컷 하다 옴ㅋ
주인 아저씨가 30년 동안 바를 하고 계시다는데
용케 안 망한 것에 박수를...!
다음 날 완전 쾌청
아침을 근처 백화점 지하 베이커리에서 먹었는데
애플파이가 맛있었다
(사진 찍으려고 보니 접시가 텅 비어 있었다는 게 참트루?)
아침을 근처 백화점 지하 베이커리에서 먹었는데
애플파이가 맛있었다
(사진 찍으려고 보니 접시가 텅 비어 있었다는 게 참트루?)
~키라키라~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일본어)
괜히 센과 치히로가 보고 싶어졌다
우린 갈 곳이 있었다
친절한 아저씨
바로 온천!
그냥 시골 마을에 위치한
동네 목욕탕st
노천온천이었음
손님도 우리 외엔 없었음
나갈 때쯤 몇 명 더 왔지만..
존좋!!!!!!!!!! 핵강추
나무가 뭔가 우리나라랑은 다른 느낌
암튼 뜨끈한 데 몸 지지면서 고개 쳐들면 저런 하늘이 뙇!!!!!!!!!!!!
~여기가 극락~
온천 끝내고 내려와서
배고파서 과자 사 먹음
웨하스맛
오야꼬동&덴뿌라우동 시킴
스끼다시가 맛있었다
이런 기념품 파는 가게에서 쳐묵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손녀가 오순도순 꾸리고 있는 가게 같았음
다시 교토로
역에서 뽑은 유적지 뺏지...로 청수사 방문을 대신한다
갈 때는 전차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돌아올 때는 사람이 꽉 참
완전 교토 중심으로 가기 전에
갈아 타는 역에 있는 신사에 가보기로 했음
자전거 타고 싶다
4시인데 해가 벌써 뉘엿뉘엿
긴 산책로를 지나면 여기가 나옴
까마귀가 참 많은 동네
하늘&구름만 보면 정신 못 차리는 나냔...
해가 거의 다 지고 있는 중
메인 신사를 다 보고 나와서 (사진은 없...?)
옆에 작은 신사가 하나 있길래 또 들어가 봄
엄마신? 여자신? 같은 신을 모시는 곳이라
미용&결혼 등등 그런 걸 비는 곳인듯...
예쁜 얼굴 말고도 개성 넘치는 얼굴들이 많았다
저 기본 판을 사면 색칠 도구를 주는 식
옛날 광고사진
아이들이 보고 있어요! ...라는 뜻의???
근처 버스정류장에 붙어 있던 스티커
뭔가 음흉한 생각이 먼저 든 나년을 쳐라
버스를 기다리고 기다려도 안 와서
걍 다시 역으로 걸어감
그 사이 해는 다 짐
교토에 돌아와서 배고파서 길거리 붕어빵 모양 파이를 사 먹음
고구마인지 팥인지 아무튼 맛있었음
숙소!
넓고 쾌적
부실하게 먹고 다녔더니(?)
고기가 땡겨서 숙소 앞 야끼니꾸집으로 감
한국스타일의 가게여서 그런지 나물과 김치 반찬이 기본제공
허나 다 달아서 몇 입 먹다 그만 둠
한국스타일의 가게여서 그런지 나물과 김치 반찬이 기본제공
허나 다 달아서 몇 입 먹다 그만 둠
불판을 갈아주지 않는다...
의도치 않게 불쇼도 할 수 있음
참고로 저건 곱창
노맛
의도치 않게 불쇼도 할 수 있음
참고로 저건 곱창
노맛
역시 갈비가 최고
하지만 숯불고기는 우리나라가 제일 최고
하지만 숯불고기는 우리나라가 제일 최고
다음 날 눈이 옴
다행히 아침에 오사카로 가는 일정이라 별로 게의치 않음
스벅에서 아침을 쳐묵
스벅에서 아침을 쳐묵
오사카
역시 대도시!
역시 대도시!
우선 숙소에 짐을 풀고
여기가 제일 so so
여기가 제일 so so
전등 손잡이
그냥 괜히 감성샷
그냥 괜히 감성샷
~세면대에도 뜬금없는 크리스마스~
난바로 가는 길에 도촬
남자 어린이의 통통한 니삭스☆
남자 어린이의 통통한 니삭스☆
도톤보리에 왔으니 인증샷
킨류라멘
니혼바시 골목에 있는 380엔짜리 라멘집이
더 진하고 맛있었던 듯...
니혼바시 골목에 있는 380엔짜리 라멘집이
더 진하고 맛있었던 듯...
입가심으로 타코야끼
마시쪙
마시쪙
도톤보리에 왔으니 돈키호테에 가야지
도라에몽 3D 개봉기념 사탕
피규어가 있어서 샀는데
역시나 도라에몽은 없었다
퉁퉁이가 안 나와서 감사하게 생각함
하지만 나냔이 제일 싫어하는 캐릭터는 진구라는 게 함정
역시나 도라에몽은 없었다
퉁퉁이가 안 나와서 감사하게 생각함
하지만 나냔이 제일 싫어하는 캐릭터는 진구라는 게 함정
오랜만에 쿠우☆
봉봉맛
봉봉맛
냥코야끼
생수병으로 만든 트리
이어서 도큐한즈를 털자
이어서 도큐한즈를 털자
걍 귀여워서 하나 삼
기름지고 무향인듯 무향아닌 무향같은 크림이라
생각나면 손, 발에만 바르고 있음
기름지고 무향인듯 무향아닌 무향같은 크림이라
생각나면 손, 발에만 바르고 있음
무지를 찾아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로...
나냔이 작년에 한 번 갔었는데 여기가 어디였는지
도통 기억을 못해서 강추위에 30분을 또 헤맴...
로밍 안 해갔는데 급하게 데이터 써서
폭ㅋ탄ㅋ 맞고 찾은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무지하면 몸과 지갑이 고생.avi
나냔이 작년에 한 번 갔었는데 여기가 어디였는지
도통 기억을 못해서 강추위에 30분을 또 헤맴...
로밍 안 해갔는데 급하게 데이터 써서
폭ㅋ탄ㅋ 맞고 찾은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무지하면 몸과 지갑이 고생.avi
야경 보기 전에 배고파서 저녁 먹으러 옴
뒤에선 일본 미생들 회식 중
뒤에선 일본 미생들 회식 중
고기감자와 오니기리
마이쪙
마이쪙
교자
존맛
존맛
새우튀김
튀김옷이 얇고 짭짤하니 꿀맛
살아 있는 새우깡 먹는 기분
튀김옷이 얇고 짭짤하니 꿀맛
살아 있는 새우깡 먹는 기분
계란말이
나냔은 달달한 계란말이 싫어하는데
이건 안 달고 짜고 촉촉하니 존맛
나냔은 달달한 계란말이 싫어하는데
이건 안 달고 짜고 촉촉하니 존맛
앞접시마저 나를 울리는구나...
배 든든히 채우고
공중정원으로 야경보러
공중정원으로 야경보러
소원 써서 붙이는 로맨틱한 공간도 있음
친구와 함께 지구멸망을 적고 싶었지만
한국인이 너무 많았기에 뻔한 소원 적어둠
친구와 함께 지구멸망을 적고 싶었지만
한국인이 너무 많았기에 뻔한 소원 적어둠
옥상
바다이 야광
바다이 야광
의미없는 파노라마샷
아이폰 스게
아이폰 스게2
오사카 야경 속 독보적 존재감의 베이리.jpg
진짜 주인공은 라마였다
바람이 정말 엄청 불었다
진짜 주인공은 라마였다
오사카 스타일.jpg
어린인지 어른인지 나이를 가늠할 수 없고
무릎의 구멍은 패션인지 세월의 흔적인지
도무지 알 수 없어 더욱 매력적이었다
어린인지 어른인지 나이를 가늠할 수 없고
무릎의 구멍은 패션인지 세월의 흔적인지
도무지 알 수 없어 더욱 매력적이었다
마지막 날이라 그냥 잠들기 아쉬워 또 술
맥주는 배부르니까 진토닉
모든 안주&술이 세금포함 302엔이었던 동네 이자카야
(연 곳이 여기뿐이었다)
맥주는 배부르니까 진토닉
모든 안주&술이 세금포함 302엔이었던 동네 이자카야
(연 곳이 여기뿐이었다)
칵테일이랑 잭 다니엘을 섞어 마셨다
존맛
존맛
두부샐러드
꼬치도 시켰는데 그냥 흔한 꼬치맛이었음
꼬치도 시켰는데 그냥 흔한 꼬치맛이었음
해장은 커피우유
뒷통수가 씹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