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03
2011. 2. 4. 01:32ㆍ숨죽인마음
일기엔_역시_빌리사진_2.jpg
잉여력 폭ㅋ발ㅋ을 여실히 보여주는 꾸준하고도 성실한 포스팅들^_6 더불어 지난 날 감정적으로 싸질러 놓은 글들을 다시 읽으며 하이킥 하는 것이 요즘 내 일상이다. 공연, 영화 리뷰들을 보다보면 내가 얼마나 부정적이고 삐딱한 시선으로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건 그쪽 관계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그래 어디 한 번 얼마나 하는지 보자"st.의 관객일테지. 그런데 웃긴건 나도 나같은 사람의 리뷰를 보면 짜증이 난다는 것. 지는 얼마나 잘났길래 저렇게 욕만 써놨어? 하고 말이다. 제 허물은 못 본다더니. 옛말 틀린 게 하나 없다. (ㅋㅋ) 아 아 아 그래서 요즘은 좀 고민이다. 작품을 볼 때 한 가지 관점을 정해놓고, 그에 맞게 객관적이고 제 3자가 납득할만한 글을 쓰는게 좋은 것일텐데... 나는 아직 그러기엔 필력도 딸리고, 아는 것도 없고, 깊이도 한없이 얕고. 그럼 리뷰를 쓰지 말아야 하는가? 하지만 그냥 내 개인적인 블로그잖아! 알게 뭐람! 어차피 개개인의 감정과 사고와 가치관이 다르니, 다 좋게 좋게 말 할 순 없잖아? 하다가도... (...) 이거 참 악순환이네HYO. <지킬 앤 하이드>가 내 블로그 유입검색어 1위를 며칠째 차지하고 있어서 이런 글을 쓰는 것은 결코 아, 아닙니동^_;;;
하지만 요즘 뮤지컬 후기들을 보면서 느끼는 바가 많다. (아이돌 덕질이 질리니 이젠 뮤덕인가! 조, 조흥 오덕이다^.^) 뮤덕의 세계는 참으로 넓고도 깊다. 그들이 남기는 극세사같은 후기들. 수십번 같은 공연을 보면서도 매 공연 마다, 그 순간 순간마다 얼마나 많은 새로운 것들을 느끼고 있는지. 이건 뭐 배우보다 더한 분ㅋ석ㅋ력ㅋ 난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따라가기엔 아직 한참 멀었다.
거기다 <빌리 엘리어트> 관련 인터뷰나 기사들을 보다보면. 아 내 리뷰는 정말 한 없이 허접하다! 허접해! (faet.데비) 그래서 공연 볼 때는 너무 빌리에게만 집중해서 보지 않으려고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불ㅋ가ㅋ항ㅋ력ㅋ) 리뷰를 쓸 때만이라도 앙상블이나 윌킨슨 선생님, 아버지, 마이클 등에 대해서 쓰자! 라고 3초 정도 생각은 하지만... 이러다_빌리로_논문_쓸_기세.hw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드디어 세용세자를 보러간다! 께이!!!!111 ㅠ.ㅠ 인터뷰 영상에서 세용이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 흘릴 기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눈물 날 것 같다 ㅠㅠ 공연 보러가서 포풍 오열할지도 ㅠㅠ 엄마 나 드디어 세용세자저하 본다고yo!! 동네 사람들!!
하지만 요즘 뮤지컬 후기들을 보면서 느끼는 바가 많다. (아이돌 덕질이 질리니 이젠 뮤덕인가! 조, 조흥 오덕이다^.^) 뮤덕의 세계는 참으로 넓고도 깊다. 그들이 남기는 극세사같은 후기들. 수십번 같은 공연을 보면서도 매 공연 마다, 그 순간 순간마다 얼마나 많은 새로운 것들을 느끼고 있는지. 이건 뭐 배우보다 더한 분ㅋ석ㅋ력ㅋ 난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따라가기엔 아직 한참 멀었다.
거기다 <빌리 엘리어트> 관련 인터뷰나 기사들을 보다보면. 아 내 리뷰는 정말 한 없이 허접하다! 허접해! (faet.데비) 그래서 공연 볼 때는 너무 빌리에게만 집중해서 보지 않으려고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불ㅋ가ㅋ항ㅋ력ㅋ) 리뷰를 쓸 때만이라도 앙상블이나 윌킨슨 선생님, 아버지, 마이클 등에 대해서 쓰자! 라고 3초 정도 생각은 하지만... 이러다_빌리로_논문_쓸_기세.hw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드디어 세용세자를 보러간다! 께이!!!!111 ㅠ.ㅠ 인터뷰 영상에서 세용이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 흘릴 기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눈물 날 것 같다 ㅠㅠ 공연 보러가서 포풍 오열할지도 ㅠㅠ 엄마 나 드디어 세용세자저하 본다고yo!! 동네 사람들!!
끝으로, 아직까지도 이런 비루한 잉여에게 새뱃돈을 주시는 은혜로운 친지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덕분에 전 한동안 풍족하게 뮤지컬 좀 보겠네효^_^ 진심으로 배꼽인사, 점핑 큰절!!
내년에도_잘_부탁드립니다_(feat.신사임당).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