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S

2020. 9. 11. 04:10그순간들

싱숭생숭한 2020년

진짜 오랜만에 사진 정리

그래도 어쨌든 살아내고 있다

옛날보다 감수성은 무뎌지나

점점 꽃사진은 미친듯이 찍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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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연말연시엔 블링블링
서울 골목골목을 돌다보면 꽤나 이상한 위치에 애매모호한 모양의 건물들이 있다
새 사무실의 하늘
봄은 온다
자연의 색 대비
가을 아니고 봄입니다
화려한 조명이 감싸는 밤 벚꽃
그때 전 벚꽃에 미쳤었죠,,,
붉은 벚꽃
말 그대로 빌딩 숲
운동가는 길에 우연히 찍어버렸다... 아이들은 자란다
고양이도 자란다
미친 퇴근길
흐린눈하고 보면 멋진 서울 야경
부산
녹음이 푸르른 M
까리한 블루카
한강
초여름의 햇살, 너무 좋아
방충망에도 햇살은 깃든다
이토록 선명한 푸르름, I'm a SUMMER LOVER
잡초도 빛나
5월의 여왕 장미, 란 말을 올해 실감했다
다양한 얼굴을 한 여름의 밤
지구 대 멸망의 날 같은
그래도 어디에나 빛은 깃든다
반복되는 일상이 안심되는 그런 날들
매일 이런 하늘이면 더할나위 없지
웃긴 얼굴의 살구
해변으로 산책나온 댕댕이
도심 속에서 이런 광경을 만날 줄이야
가지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