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연말연시엔 블링블링서울 골목골목을 돌다보면 꽤나 이상한 위치에 애매모호한 모양의 건물들이 있다새 사무실의 하늘봄은 온다자연의 색 대비가을 아니고 봄입니다화려한 조명이 감싸는 밤 벚꽃그때 전 벚꽃에 미쳤었죠,,,붉은 벚꽃말 그대로 빌딩 숲운동가는 길에 우연히 찍어버렸다... 아이들은 자란다고양이도 자란다미친 퇴근길흐린눈하고 보면 멋진 서울 야경부산녹음이 푸르른 M까리한 블루카한강초여름의 햇살, 너무 좋아방충망에도 햇살은 깃든다이토록 선명한 푸르름, I'm a SUMMER LOVER잡초도 빛나5월의 여왕 장미, 란 말을 올해 실감했다다양한 얼굴을 한 여름의 밤지구 대 멸망의 날 같은그래도 어디에나 빛은 깃든다반복되는 일상이 안심되는 그런 날들매일 이런 하늘이면 더할나위 없지웃긴 얼굴의 살구해변으로 산책나온 댕댕이도심 속에서 이런 광경을 만날 줄이야가지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