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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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21
21/11/26 지킬 류정한 | 엠마 조정은 | 루시 선민 | 댄버스 김봉환 | 어터슨 윤영석스트라이드/스파이더 김늘봄 / 비콘스필드/기네비어 나정숙 | 주교 이형준 外더보기 (감상 전 TMI) 더 이상 지킬을 안 하겠다고 떠나셨다가 번복하고 돌아와주신 류님❤ 감삼돠 감삼돠ㅠㅠㅠ 류님에 생각지도 못한 조선녀 정은엠마, 공주루시까지??!! 캐스팅 미쳤다!!! 이 분들이 오시는데 안 볼 수가 없죠 당장 예매!!!코로나로 뮤지컬, 공연에 마음 완전 떠나있다가 지킬을 시작으로 다시 마음 바빠짐,,, 결국 인터파크 무슨 멤버십 같은 것까지 가입해버렸다. 위드코로나 덕택에 다시 예전처럼 활발히 공연 하는 건 좋은데, 잠깐 거리두기로 쾌적한 공연 관람을 맛봤더니 또 다시 다닥다닥 앉아서 보는 게 못내 아쉬웠다. ..
2022.01.08 -
뮤지컬 엘리자벳 2015
15/06/25 엘리자벳 조정은 / 죽음 전동석 / 루케니 최민철 / 요제프 윤영석 / 소피 이정화 / 루돌프 백형훈(윤예담) 더보기2013년 재연은 나 먹고 살기 바빠서 아예 관심조차 없었고, 이번 세 번째 공연도 큰 기대가 없었다. 우선 초연에서 내가 첫 번째로 봤던 캐스팅 조합 '김선영-류정한-박은태-민영기-전동석' 등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그야말로 드림팀이었기 때문에 (그 이후로 3번을 더 봤지만, 첫 번째 관람만큼 만족스럽진 않았다.) 굳이 돈 써가면서 내 안의 좋은 추억을 바래게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이게 웬걸? 인터파크에서 이전 관람객들에게 25% 할인쿠폰을 뿌리고 계셨다^^(그러나 더 큰 비극은 예매하고 나서 취소 수수료 10% 붙는 기간에 비씨카드에서 30% 할인 중이란 걸 알고 ..
2015.06.26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14
14/11/26 지킬 조승우 / 엠마 조정은 / 루시 리사 / 댄버스 김봉환 / 어터슨 이희정더보기드디어! 드디어! 조완댜☆를 만났다. 조지킬, 조지킬~ 하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 동안 나름 반머글로 뮤지컬을 보러 다녔지만, 어찌된 일인지(?) 조왕자는 조로 초연에서밖에 만나질 못했더랬다.(feat.매진크리) 오랜만에 다시 찾은 에서는 운 좋게 표를 겟-챠! 백수가 된 잉여를 불쌍히 여기신 하늘의 선물은 아니었을ㄲr...☆ 아무튼 이번에는 3지킬을 모두 돌 예정인데 (그리고 파산^^) 조지킬이 그 시작이라 무척 흡족하다. 조지킬은 역시나 명성대로 노래, 연기 뭐 하나 빠짐 없는 지킬과 하이드를 보여줬다. 특히 모든 대사 하나 하나가 쫄깃했달까, 감칠맛이 느껴졌달까? 매 대사와 노래 마디마..
2014.12.12 -
뮤지컬 드라큘라 2014
14/08/12 드라큘라 류정한 / 미나 머레이 조정은 / 조나단 하커 조강현 / 반헬싱 양준모 / 루시 이지혜 / 렌필드 이승원 더보기 우선 이전에 류님께서 하신 뮤지컬 을 너무나 보고 싶었으나 그때는 정말 심적 여유가 없는 상태였다. 물리적으로 시간도 없었고. 아무튼 한번 지나간 캐스트는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이번에는 기필코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당일 급질! 원래 자리가 없어서 예매대기만 걸어두고 있는 상태였다. 낮에 좌석표를 보니 1층 5열이 뙇! 이것은 잠시 지갑이 닫혀 있던 뮤덕인듯 뮤덕아닌 뮤덕겉은 날 위한 신의 선물은 아니었을까… 아무튼 류님을 본 순간 “뮤덕입니다. 제가 돌아왔습니다!” 각성!!! 나는 작품에 대한 서치를 잘 안 해보고 가는 편이라 레알 류님과 정은여신 밖에 캐스..
2014.08.21 -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2012
120808 돈키호테 서범석 / 산초 이창용 / 알돈자 조정은 / 도지사,여관주인 서영주 이것이 힐링? 범키호테의 살아있는 눈빛! 야근에 쩌들어 졸다가도 화들짝 깨어나게 만들었던 임파서블 드림! 바로 그것!!! 조여신은 그냥 선녀선녀할 뿐만 아니라 거친 매력까지ㅠㅠ 끙끙ㅠㅠ 왤케 내 가슴을 쥐어파나요ㅠㅠ 120817 돈키호테 홍광호 / 산초 이훈진 / 알돈자 조정은 범키호테의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노련미는 아니었지만, 굉장한 익살꾼 그 자체의 홍키호테 역시 유쾌하고 힘이 넘쳤다. 훈진산초와 도지사님 존귀8_8 121213 돈키호테 류정한 / 산초 이훈진 / 알돈자 이혜경 0. 도저히 나중에 정리할 여유가 없을 듯 하여, 잊기 전에. 1. 류님의 를 보았다. 오늘 꼭 보기 위해서 전날 새벽 1시까지 ..
2012.12.14 -
그 간 본 영화들(+연극, 뮤지컬) 6
연극이나 뮤지컬은 웬만해서는 따로 작성하고 싶었으나, 개강만 하면 만사가 귀찮아지고... 암튼 가볍게 훑기. 컨테이젼 이젠 기억도 나지 않는 (무척) 기대했던 영화. 지하철 광고가 가장 인상깊었다.... 각 도시 이름을 연결해서 '아무것도 만지지 마라'를 만들었나? 아무튼, 시작은 무척 인상적이었으나... 케이트 윈슬렛 죽여서 더 화났음(자비ㅇ벗는 스포ㅋ). 도가니 공유의 성장. 실화라는 것 때문에, 그 심각성 때문에, 사회에 일으킨 파장 때문에. 영화의 극적 완성도를 도저히 판단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모든 관객들을 이정도로 혼란스럽게 했다는 것은, 어느정도 잘 만든 영화라는 거겠지. 중경삼림 California Dream. 영화의 마지막, 홍콩, 그 시절의 향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서영희, 처절..
2011.12.18 -
뮤지컬 피맛골 연가
창작극 연출 유희성 작곡 장소영 극본 배삼식 11/08/26, 30 김생 박은태 / 홍랑 조정은 / 행매 양희경 / 홍생 임현수 극을 보고서 곧바로 감상을 남기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았다. (그냥 마음이 싱숭생숭. 나 스스로 뮤지컬에서 점점 마음이 떠나는게 느껴지고 있다. 난 끈질긴 덕이 못돼서. 이게 다아 티켓전쟁때문이다.) 아무튼, 아주 간단하게 말하자면. 박은태 김생과 조정은 홍랑이었기에 그 둘의 사랑이 이해가 되었다. 더불어 스토리의 허술함과 어딘가 부실한 연출을 아름다운 노랫말과 앙상블의 훌륭한 군무로 어떻게 예쁘게 잘 포장한 듯 싶다. 극의 (아마도) 주인공이자 배경인 피맛골은 1막에서는 아주 예쁘게 잘 보여졌다. 다만 2막에서는... 또르르. 아무리 봐주고 봐줘도 쥐떼와 롯데월드 ..
2011.09.15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10
11/01/26 지킬 류정한 / 엠마 김소현 / 루시 김선영더보기 뮤지컬 의 명성을 말해 뭐하겠냐만은. 여하튼 조지킬을 탄생시키고, 조지킬로 인해 일약 매진사례가 벌어지고 있는 바로 그 뮤지컬!을 이제사 보고야 말았다. 하지만 조지킬은 역시나 매진이므로^_^ 제일 먼저 막공을 맞이하는, 초대 지킬 중 한 명인 류지킬을 보고, 아니 영접하고 왔다. 원작 소설을 무척 재밌게 읽었던 터라, 뮤지컬은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무척 궁금했다. (원작에는 없는 로맨스가 등장하니까) 사실 원래는 그냥 가는 편인데, 너무 모르고 가서 후회하며 땅을 쳤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므로. 이번엔 동영상을 몇 개 찾아보고 갔었다. 결론적으론 보고 가길 정말 잘했쿠나! 하지만 한 번밖에 보지 않아서 모든 뮤지컬 넘버는 잘 모..
201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