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렌지 마ㅁ... 그냥 여진구, 그 外

2015. 5. 17. 13:00마음에남아


ㅎㅏ... 캐스팅 확정때부터 진구야 도망쳐...!!!!!를 수도 없이 외쳤지만, 그래... 진구도 나이에 맞게 교복 입고 학교에서 연애하는 것도 해봐야지..ㅎ...ㅎ....ㅎㅎ....ㅎ.ㅎ..... 그래.... 그치만 이 누나는... .... 널 응원하지만.... 이만.... 여기서... 꺼질께....^^...... 누나는.... 보기보다...... 항마력이....ㅇ벗단다...^^.....그럼.... 4요ㄴ ㅏㄹ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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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는 사실 별 관심이 없었는데 하도 주변에서 영상미가 구리다는 둥 어쩐다는 둥 예상 외의 욕이 많이 나와서 보게 됨ㅋㅋㅋㅋㅋㅋㅋ(고난도의 영업이었ㄴㅏ...) 나는 주연배우 4인에 대한 정보 밖에 몰랐기 때문에 처음 보자마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의 윤성호 감독이 만든 건가 싶었다. 박혁권에 조한철에 이채은에 기타 등등. 거기다 중간 중간 인터뷰까지. 근데 아니네. 심지어 표민수, 서수민? 그렇다고 이게 <그들이 사는 세상>류도 아닌 것이... 미드 <오피스>도 아닌 것이... 어설프게 마지막엔 <미생> 흉내를 내려는 건가 싶다가도 전반적으로는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처럼 마냥 병맛도 아닌 것이... 뭔가 좀 어중간한... 차라리 tvN에서 만들었으면 더 웃기게 갈 수 있었을텐데. 캐병신이라서! 신디 씨쓰루도 못 입히는 캐병신이라서! 꼬딱지로도 방통위 가야하는 캐병신이라서 이 정도인건가? 그렇담 방송국이 못내 아쉽네여. 근데 사실 이런 연출 방식이 신선한 것도 아니고... 딱히 방송국 탓이라기 보다는 연출과 작가의 역량도 있겠지. 암튼간에 아직 좀 애매한 단계인 것 같긴 하다. 1회 끝에 보니까 박희본도 나오던데... 박종환씨는 여기서도 찌질대고 계시네;;; <더 러버>에서도 빡치는 예랑이던뎈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직 1회밖에 안 보고 쓰는 거긴 한데... PD 되려면 엄청 빡쎄지 않나...? 명색이 언론고시잖아여...? 근데 김수현 캐릭터 왜 저리 얼빵해... 슈ㅣ팔 첫사랑 누나 따라 PD될 놈이면;;;;;;;; 아오 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ㅎ ㅏ... 현타오네. 암튼 보면서 마냥 깔깔 거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좀 스트레스가 쌓이는 드라마인 느낌. 보면서 또 한 번 느꼈지만, 진짜 저 바닥은 다신 가고 싶지 않ㄷr☆ 이렇게 완전 제3자가 되어 TV로만 봐도 빡치는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