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604
2012. 6. 4. 22:54ㆍ숨죽인마음
0. 그동안 무계획적으로 그저 침대가 되는 것에만 집중했었다.
1. 이젠 계획적으로 밖으로 나가 노는 것에 집중해야겠다.
2. 마냥 열패감에 젖어있기에 나는 그리 끈기있는 사람이 아니므로.
3. 고등학교 동창이 지난 주말 아이돌로 데뷔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오! 역시 인간은 한 우물을 파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뭔가는 되는구나 싶다.
4. 더뮤어를 보면서도 그 생각을 했다. 데뷔한 지 10년이 넘어서야 받는 신인상이라니.
5. 앞으로 10년! 나는 아직 1년도 채 시작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