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03 : 오랜만에 예능도

2015. 10. 4. 01:48숨죽인마음




아, 하늘이 열린 날이어서 그런지 하늘도 내 마음을 알아줬나.(??) 오늘은 모처럼 내 인생에 몇 안 되는 내 계획대로 모든 일이 술술 풀린 기분 좋은 날이었다. 하늘도 맑고, 역시 하늘은 가을하늘!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 순조로와서 행복했다. 이렇게 남은 날도 내 맘 먹은 대로만 풀리면 더 할 나위 없을텐데.(허나 그럴리가) 방심하지 말아야지.(?) 암튼 요즘은 건강 챙기기가 제일 주된 목표라 열심히 운동 하고 있다. 덕분에 요즘 최고 관심사는 잔근육과 태닝. 일단 지방 좀 마저 태우고 팔근육이랑 등근육이랑 복근을 만드는 게 1차 목표. (특히 등근육...!!!! 등근육 있는 아주머니 보고 충격받음. 존멋;_; 운동 따로 뭐하시냐고 물어볼뻔.) 그리고 피부톤 좀 균일하게 정리하고 싶다. 살아 생전 태닝하고 싶단 생각 전혀 한 적 없었는데 (원래 23호지만 속살만은 하얀...) 아무래도 운동을 하다보니 전체적으로 건강미 넘치는 태닝피부들을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욕심이... 일단 라인부터 정리하고 태워야지. 그러다보면 겨울 다 가고 또 봄이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