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01
2011. 2. 2. 02:36ㆍ숨죽인마음
일기에는_역시_빌리사진_(90년대_아이돌_M/V_돋네).jpg
세용빌리를 아직 못 봐서, 진짜 눈 깜빡이는 시간도 아끼며 취소표를 줍고 있다. (내가 태양 콘서트 취소표 기다릴 때도 이렇게 열정적이진 않았어...) 거기다 넷북 속도가 조금이라도 느려질까, 틈틈히 정리하고 청소하고 쓸고 닦고 광내고 업고 댕기고 있다. 새로고침을 해도, 해도 취소표 나올 기미가 안 보이면. 중간중간 심심하니까 빌리 후기도 수정한다. (이 열정으로 과제를 했다면 난 벌써 전액장학금을 탔겠지) 누가 봐주는 것도 아닌데! 아니, 내가 보려고! 이제 곧 있으면 끝나잖아 ㅠ.ㅠ 디테일한 후기, 하나라도 절대 놓치지 않을거에요! 왕년의 아이돌 Fa순희 장인 정신으로 (플래카드 글자 하나 하나 아로새겨 만들던 그 정신으로) 한 땀, 한 땀. 후기를 작성합니다.
선우의 어머니가 새해 선물로 선우 어릴 적(...아기 적?) 일기를 올려주셨다. 으아니! 이거슨 레알 천사강림이드앗!! 어머니 저 이제 하늘나라로 가나 봐요. 스누천사 등 뒤에 날개가 보여효*_* 저런 표현과 생각을 어찌 저 나이에 할 수 있는지! 빌리들은 진짜 보통 아이들이 아닌가. 선택된 아이들이었던 것인가! 선우의 날씨 표현이 기가막히게 시적이다. 타고난 아이란 이런건가. (내가 만난 시적인 아이는 "엄마 달님이 자꾸 따라와"란 아이가 여지껏 최고였는데...으헝ㅎ어) 이래서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건가! 난 무엇을 읽었나! 기억나는 것은 그저 일요일 아침 7시 디즈니 만화 동산과 그랑죠 뿐이구나... (변신소녀물은 굳이 언급않겠습니다 너무 많아) 빌리들 인터뷰 영상들 보고 있으면, 난 저 나이 때 도대체 뭐했나 싶고... 아아 어머니 죄송해요 이런걸 딸이라고! 자식이라고! (그러나 지금도 잉여잉여ㅋ_ㅋ) 진짜 여지껏 살면서 무언가에 빠져서 온 힘을 다해 노력한 적이 업ㅋ엉ㅋ 온 힘을 다해 덕질은 했어도 크흨! 내 스스로를 뒤돌아보게 된다. (중학생에게서 배우다니! 난 중학생때 도대체 뭐했나ㅠㅠ 뭐했니 나ㅠㅠ 아 2002 월드컵 응원을 하거나 일드를 보거나 아라시 영상을 뒤지거나 킨키 노래를 들었지 아련아련)
잘 안 지키지만, 그래도 어쨌든 세운 새해 다짐 중 하나가 "덕을 쌓자"인데. (그 덕이 오덕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 아닙니동ㅋㅋ) 새해 첫 시작부터 빌리들 덕에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태교하냐능) 완전 사이드에서 봐도 그저 감격스럽다보니 (한 공간에서 살아 숨쉬는 것만으로도 그저 송구스럽습니다 빌리느님) 아직 덕은 못 쌓았어도, 인내와 긍정의 열매는 맺히고 있는 게 아닌가...
선우의 어머니가 새해 선물로 선우 어릴 적(...아기 적?) 일기를 올려주셨다. 으아니! 이거슨 레알 천사강림이드앗!! 어머니 저 이제 하늘나라로 가나 봐요. 스누천사 등 뒤에 날개가 보여효*_* 저런 표현과 생각을 어찌 저 나이에 할 수 있는지! 빌리들은 진짜 보통 아이들이 아닌가. 선택된 아이들이었던 것인가! 선우의 날씨 표현이 기가막히게 시적이다. 타고난 아이란 이런건가. (내가 만난 시적인 아이는 "엄마 달님이 자꾸 따라와"란 아이가 여지껏 최고였는데...으헝ㅎ어) 이래서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건가! 난 무엇을 읽었나! 기억나는 것은 그저 일요일 아침 7시 디즈니 만화 동산과 그랑죠 뿐이구나... (변신소녀물은 굳이 언급않겠습니다 너무 많아) 빌리들 인터뷰 영상들 보고 있으면, 난 저 나이 때 도대체 뭐했나 싶고... 아아 어머니 죄송해요 이런걸 딸이라고! 자식이라고! (그러나 지금도 잉여잉여ㅋ_ㅋ) 진짜 여지껏 살면서 무언가에 빠져서 온 힘을 다해 노력한 적이 업ㅋ엉ㅋ 온 힘을 다해 덕질은 했어도 크흨! 내 스스로를 뒤돌아보게 된다. (중학생에게서 배우다니! 난 중학생때 도대체 뭐했나ㅠㅠ 뭐했니 나ㅠㅠ 아 2002 월드컵 응원을 하거나 일드를 보거나 아라시 영상을 뒤지거나 킨키 노래를 들었지 아련아련)
잘 안 지키지만, 그래도 어쨌든 세운 새해 다짐 중 하나가 "덕을 쌓자"인데. (그 덕이 오덕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 아닙니동ㅋㅋ) 새해 첫 시작부터 빌리들 덕에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태교하냐능) 완전 사이드에서 봐도 그저 감격스럽다보니 (한 공간에서 살아 숨쉬는 것만으로도 그저 송구스럽습니다 빌리느님) 아직 덕은 못 쌓았어도, 인내와 긍정의 열매는 맺히고 있는 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