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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25. 02:18ㆍ숨죽인마음
영국 드라마 <셜록>을 열심히 보고 있다. 한 에피소드 당 영화를 방불케하는 러닝타임이라 좀 힘들다. 거기다 사건은 너무 많이 터지고, 빠르게 해결되고 있어서... 머리 나쁜 나 같은 시청자는 조금 힘들구먼. 복습해가며 보는 드라마. 거기다 시즌3이 내년에나 방영된다니... 이거 누굴 말려 죽일 작정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 내가 좋아하는 테이가 7위 해서 너무 슬프단 말야 (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게 테이는 왜 '나가수'에 나간거람. 차라리 '불후의 명곡'에 나가는 게 나았을 것을... 테이가 뮤지컬 <셜록홈즈>에도 나온다니, 이 여세를 몰아 뮤지컬 <셜록홈즈>도 한 번 볼까 생각 중이다. 안 그래도 <엘리자벳>과 <닥터 지바고> 때문에 흥분되는데, 그 전에 마음 안정이나 시킬겸(?). <엘리자벳>은 되도록이면 여왕엘리, 류토드, 은케니로만 볼 작정인데... 샤토드도 한 번 보고 싶긴 한데, 뭐 내가 보고 싶다고 표가 나는 것도 아니니^_데헷. 하지만 프레스콜 영상이나 콘서트 영상을 봤을 때는 별로 안 땡긴다, 여전히. 흐음. 가수일 때와 뮤배일 때는 엄연히 다르니까. 거기다 내가 사랑했던 주블랙이 하차하고 조왕자가 뙇! 등장해버려서 행복하지만 슬픈 고민을 하게 만든 <닥터 지바고>까지^^! 주지훈을 이제와서 까거나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아무튼... 조왕자 환ㅋ영ㅋ! 똥차가고 벤츠온다더니...! 홍바고 혼자 샤롯데 지박령으로 남지 않아 다행. 조정석은 당분간 무대에서 볼 수 없다는 게 조금 슬프고... 영화 <건축학개론>은 사실 전혀 기대가 안 되지만, 보고야 말겠지, 결국 보게 되겠지. 아무튼 돈은 없는데 돈 쓸 궁리만 하고 있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