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to MEAT You(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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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GMA
이제 사진 그런 거 엇ㅂ다그래도 나름 역사와 전통(?)이 있어 그냥 넘어가기엔마음의 부채가 심하여... 뒤늦게 업로드 1. 올해의 도서 : 없음에세이 2권, 역사서 1권 사두기만 함. 하지만 아마도 영영 안 읽을 것 같다. 2. 올해의 음악 : LIKE THIS - 레디 (feat. 바비 of IKON) , 경연곡솔까 처음에 들을땐 레디 1도 안 멋있는데 멋진척 오지네 윾 했지만, 나는 어쩔 수 없는 바비빠... 듣다보니 레디 랩핑도 쫠깃해서 아직까지 듣고 있다. 노래방에서도 꿀렁대면서 한층 플로우에 내 몸을 맡긴척, 이 바닥에서 내가 제일 롹스타인척, 아디다스가 내 유니폼인척 빙으 ㅣ해서 부르면 개신남 꼐이! 오히려 ㅂㅣ와2는 쇼미 나오기 전에 좋아했는데, 요즘 너무 잘생긴척해서 (륶처럼...윾...)..
2017.01.08 -
170103
0. 여행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엔 꽤 길게 여행을 다녀왔다. 마음껏 먹은만큼 마음껏 하지 못하기도 한 여행이었다. 모든 여행이 계획대로만 되는 것은 아니니까 그러려니 한다 이제는. 그렇지만 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여행이었다. 역시 내겐 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제일 큰 목표였던,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백록담은 역시나 보지 못했다. 아마 이번 대엔 틀린걸까? 어렴풋이 예감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처절하게 실패할 줄은 몰랐다. 여행 내내 날씨가 좋지 않았다. 서릿발이 빗발치는 물안개 속에 있었달까. (습도 99퍼센트의 위엄이라니!) 그래도 엄청난 정신력으로 살아 돌아왔다. 내가 그러건 말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청춘들은 고지에서도 각자의 꽃을 피우고 있었다. 처음 몇 번은 끝도 없이 길게 이어진..
2017.01.04 -
161205
0. 오랜만에 책!이란 것을 샀다. 정말, 그냥 한 단어로 '책'이 아니라 'the thing'이라고 불러야 할 만큼 내게 생경했던 것이었다. 지난 몇달동안. 책이라고는 영어학원 책만 뒤적이다가, 아 기다리고 고기다리던 (언제적) 작가님의 에세이집이 새로 나와서 지르는 김에 전부터 사고 싶었던 베스트셀러 역사책도 하나 샀다. 이제 탈조선하는 마당에 뒤늦게 왠 조선왕조실록? 할수도 있겠으나, 그렇다. 맞다. 탈조선이 너무 기뻐 헬조선의 역사나 다시한번 봐주면서 비웃어주려고 샀다. 와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ㅏㅏㅏ!!!!! 넘나 씬나는 것!!!!! 아빠의 요청이기도 했고. 떠나는 김에 이런 효도 하나 못할까. 1. 내가 개복치인 것은 옛날부터 알긴 했는데, 이번엔 심지어 스트레스성 위염까지 앓았다. 미친... 이토..
2016.12.06 -
161108 : 잘가라 빻ㅌ..
0. 이놈의 여험민국에선 ILBU 한남 아이돌 좋아하는 것도 존나 의미리스한 일이었음을...1. 공기처럼 하는 여혐에 질식사할 것 같은 와중에 그래도 너네만은 걍 눈 닫고 귀 막고 길티플레져로 두려 했는데...2. 솔까 랩 어디서 베껴와서 쓴 것부터 이거 뭐야... 했지만 그 다음에 나온 앨범들이 눈 돌아가게 주옥같아서 넘어갔다. 근데 그 앨범자켓들 컨셉도 또 표절이라넿ㅎㅎㅎ 거기다 임질은 진짜 송산부인과만큼 쳐맞을 소린데 인지도가 그땐 우승은 어차피 송미노보다 한참 더 떨어졌기때문에 걍 스루되었고... 뭐 유명한 와꾸는 더이상 할많하않3. 역시 쌍도남 인증인가! 이상형이 무슨 지가 벌어온 돈 애껴쓰는 여자가 조...? 좆선시대세여? 왜 존나 한남페이 하는 개념녀 좋다 그러지. 거기다 지들 밥 벌어맥여주..
2016.11.08 -
2016 앨범아트
자급자족은 2016년에도 계속된다. BTS - 화양연화 YOUNG FOREVER 더 이상 말이 피료벗ㅇ다 BTS - WINGS...미침? 정신을 차릴수가없네요내 피땀눈물...을 흘려 번 돈을 손주단에게 바치옵니다 1. 지코 - 너는 나 나는 너글씨 넣기도 귀찮아서 그냥 뮤비 캡쳐.넘나 노래 제목과 동일시 되는 화면ㅋㅋㅋㅋㅋㅋㅋ(약간 독재자같기도 하네여)노래 첨 나왔을때는 지코가 이런 감성스웩ㅋㅋ넘치는 노래를...!!!하며 감탄을 금치 못함노래도 좋고 거기에 뮤비도 예쁘고, 모델이 특히 눈에 들어오더라. 2. 유영진, 디오 - Tell Me (What Is Love)전 뭐, 유이사님 아뤤비빠니까여.... 그 끈적끈적한 느낌 변치 않으셨네요 이젠 세상과 싸울 일도 없으니 디오나 많이 노래 부르게 해주세여 3..
2016.11.08 -
161023
0. 오랜만에 근황보고. 태어난 이래로 유아기 시절을 제외하고 아주 평화롭고 행복하면서도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즈음이다.(과연 이래도 되는 것인가?) 현재 가장 큰 불안거리는 실직상태가 자의든 타의로든 너무 길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성인이 된 이후로 이렇게 오랜기간 놀아본 게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서른을 코앞에 두고서야 제대로 사춘기를 치루는 것인지? 아무튼 이토록 길고 긴 실직상태에 대해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아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덜하긴 한데, 그냥 나 스스로 이제쯤이면 정신 차려야지, 싶은 생각이 든다. 근데 또 상황이 뭔가 순조롭지만은 않다. 이유를 대자면 댈순 있지만, 결국엔 그냥 일하기 싫기 때문이다. 인간은 일하면 안 되는 동물이야. 뽀로로를 좋아하든 말든 노는 게 제일 좋아~ ..
2016.10.24 -
김연아 3
핸드폰 짤 정리겸 연느 미모 찬양 한마당제이에스티나 상줘야 함
2016.10.08 -
언프리티 랩스타3 : 예쁜게 체고b 실질적 우승은 나다b
진짜 오랜만에 글쓴다. 날 로그인 하게 만든 여자, 뤼얼 미-인! 내가 리한나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알고!!! 시작부터 춘장 바르고 나타난 나다 나다 이스 나띵 나다 더 뜨기 전에 싸인 받아야 되는데,,, 안절부절@,@ 엠넷놈들 양심있으면 파이널 무대 풀버전으로 풀어야 하는 거 아님??? 나다 가사가 더 죽여줬는데... 하으... 안티는 아니지만 이게 (언)프리티 랩스타지 언프리티 발성스타는 아니잖아요??? 시즌2때도 우승자때문에 빡쳤는데 무슨 이게 슈ㅣㅅ펄... 내정된 우승자 놓고 가는 프로그램 맞나 역시? 왕ㅂㅎ 좋지도 싫지도 않지만 가사가 넘나 맨날 시즌2 우승자처럼 똑같은 소리만 하고 자빠져서 넘나 지겨운건 팩트인 부분? 맨날 본인이 여자래퍼 다 발라버리는 독보적 캐릭이라는데... 그 자랑하는 ..
2016.10.02 -
예쁜 것=옳다=ㄹㅣ4
몰랐다. 내가 외국인 덕후인줄... 에펙스에서도 빅토리아를 젤 좋아했고(지금은 클쓰), 구엑-소에서도 루팡... 아니, 루한을 좋아했고(지금은 카2), 갓7은 예나 지금이나 마크(사실 그룹 자체에 대한 꿈과 희망을 다 놓아버렸달까... 얘넨 틀렸어..), 트와ㅇ스는 모모와 나연. 아... 생각해보니 난 그냥 예쁜 걸 좋아하는 평범한 인간이네^^ 이상없는 것으로! 아무튼 요즘 아이돌에겐 거의 관심이 사그라들었고 (방탄도 이제 관심이 점점 멀어져간다... 아웃오브사잇 아웃오브마인드라고 나는 지조있는 할미가 아니다.) 사실 그냥 만사에 크게 흥미가 없다. 그래도 예쁜 거 보는 건 여전히 좋아해서 아이돌 뮤비들은 나오는 족족 챙겨보고 있다. 근데 솔까 요즘 죄다 조명들 다 분홍+파랑으로 떡칠하고 별 의미도 없고..
2016.08.16 -
160717~19 : again 통영
처음 통영에 갔을 때의 추억이 참 좋게 남아 있었다. 하지만 그 사이 날 두근거리게 했던 것들은 많이 변한 뒤라 (심지어 맨 처음 통영을 찾게 한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였던 홍.감독님과 그와 관련된 영화에 대한 나의 애정과 열정은 이미 다 산산조각 개박살이 나버린지 오래고) 이번에 재방문하면서는 사실 통영에 대한 기대보다는 다른 것에 더 목적이 있었다. 어찌되었건 1일 1관광지는 지켰고, 그 외 시간엔 나른하게 산책하고 뒹굴거리고 맛있는 걸 먹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뭘 보고 뭘 먹든지 누구와 함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단 생각이 든다. 어쨌거나 나에게 통영은, 두 번이나 사랑으로 가득찬 도시로 기억될 것 같다. 특히나 이번엔 더욱 더 그 밀도가 높아서 울기까지 했다. 살면서 타인 앞에서 울어본 적이 손에..
2016.07.20